[리뷰] 우표로 그려낸 한국 현대사 - 외국인이 한국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시각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바라본 도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 생각나는 것만 떠올려 봐도 몇 가지가 되지 않는다. (사실 거의 없는 것 같다.) 특히 고대사가 아닌 우리나라의 현대사는 국내에서도 논란이 많이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게다가 일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는 이 책은 매우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공식 사료인 ‘우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기에 우리가 우표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 지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인 나이토 요스케가 쓴 ‘우표로 그려낸 한국 현대사’는 일본의 한 잡지에 기고하던 글을 모아서 펴낸 책이..
내가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사실 이 책 가 아니고 이다.그것도 내 의사로 선택한 것이 아니고 친지의 소개로 읽게 되었다.마침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 되고 있던 때라책읽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저자가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접한 책들에 관한 내용이었다.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는데 읽어 나가다 보니 마치 산길을 가면서 떨어진 알밤을 주었을 때 느껴지는 그런 뿌듯한느낌이 들었다.그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실속 있었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조선초기의 의학대전 의방유취(醫方類聚)와김시습의 금오신화의 초간본이 모두 일본에 있다는 대목에서는놀라기도 했지만 그런 사실을 알게 된 기쁨보다도그런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던 자신이 부끄러울 뿐이었다.별 기대도 하지 않..
일하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이세계를 헤매고 있었다.게다가 수박 넝쿨째 굴러오듯 최강 레벨의 힘과 막대한 재산까지 손에 넣어 버리고 만 서른 줄 프로그래머 사토.그는 세류 시의 지하에 출현한 미궁을 공략하고 마족을 토벌한 뒤, 상황에 휩쓸려 미소녀 노예 자매를 사게 된다.첫날부터 갑자기 그를 덮치는 여동생 아리사는 아무래도 「일본의 지식」을 가진 것 같은데……?!사토의 이세계 관광기, 파란의 제2탄!일하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이세계를 헤매고 있었다. 게다가 수박 넝쿨째 굴러오듯 최강 레벨의 힘과 막대한 재산까지 손에 넣어 버리고 만 서른 줄 프로그래머 사토.그는 세류 시의 지하에 출현한 미궁을 공략하고 마족을 토벌한 뒤, 상황에 휩쓸려 미소녀 노예 자매를 사게 된다.첫날..
리처드 데니스와 그의 친구가 거북이 농장에서 트레이딩을 가르칠 수 있는지 내기에서 시작된 터틀 트레이닝...그리고 그의 제자들이 이를 배워 큰 성공을 거둔것으로 유명하며, 이 책은 그 제자들중 제일 어린 제자였던 커티스 페이스가 쓴 책이다.그런데 이미 내기의 시작부터 조금 별루다... 트레이딩을 가르칠수있는지 확인하려면 아무나 데리고 해야하는데, 신문에 광고를 내고,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보고 선택해서 뽑는다.물론 많은 돈을 쓰는 것이니 이해 못할바는 아니지만... 그렇다면 애시당초 반대되는 친구의 말인 "리처드 데니스가 천재적"이어서 트레이딩을 잘하는 것이라는 반박을 깨긴 어렵다.아무나 가르쳐서 일정 수준의 결과가 나와야 "트레이딩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학력과 능력등을 고려..
이젠 정말 리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중학교 때도 생기부 기재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고 했는데 고등학교는 중학교랑은 다른 것 같다. 생기부 한 줄이 대학을 좌우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아이의 성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지난 번 학생부 자소서란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이런 종류의 책은 딱 한 번 참고용으로 사용하면 좋은 경우가 많기에 굳이 이걸 사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서관에 있는 다른 생기부 관련 책들보다 내용이 괜찮았는데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고,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생기부 때문에 걱정하면 이 책을 구비해 놓고 참고 자료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이 모범 답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오래 전, 멘델스존의 음악을 우연히 감상하게 되었는데 당시 플룻의 연주가 인상 깊게 기억에 남아서 이것이 계기가 되어 여러 곡을 찾아서 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유명한 결혼행진곡이 그의 작품이라는 것도 이 때 알았습니다. 멘델스존의 몇 몇 작품은 모차르트가 같은 나이에 작곡한 작품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멘델스존을 19세기의 모차르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는 부유한 은행가의 아들이라는 유복한 환경과 모차르트와 같은 타고난 재능 등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배경을 타고 났습니다. 행복한 악성으로 불리며 유복하게 자란만큼 그의 음악에는 아름답고 밝은 느낌이 가득했고, 시적 내용도 뛰어났습니다. 그는 바흐, 베토벤, 슈베르트의 위대성을 알아보고 세상에 소개한 공..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설정집이라고 볼 수 있는 데이트 어 라이브 머테리얼 입니다. 초반 부분에는 정령들의 특징 및 스테이터스가 기록되어 있고 뒷부분은 저자이신 타치바나 코우시 님과 일러스트레이터 츠나코 님의 인터뷰 내용, 그리고 짧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게 은근히 재밌습니다. 데이트 어 라이브의 팬이시라면 본편과 연관이 없더라도 꼭 한 번 사서 읽어봐야 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표지의 토카가 이쁘지 않나요ㅎㅎ세계를 죽이는 소녀를 막을 방법은ㅡ 데이트해서 반하게 만드는 것 뿐?! 신세대 Boy Meets Girl 데이트 어 라이브 의 공식 해설서가 드디어 등장! 드디어 밝혀진 정령들의 능력치와 천사의 설정, 그리고 소녀들의 비밀에 다가가는 프라이빗 정보. 주요 등장인물들은 물론이고,..
정말 답답한 여주의 인생이네요..한 가문의 집에서 길러진 여주는 한 남자를 좋아했지만 그 남자는 자신의 친구를 좋아했지요 그리고 그 남자는 친구와 함께 도망을 갑니다 남주의 집에서 반대를 했기 때문이죠 여주는 궁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만난 친구 그녀는 황제의 눈에 들어 황후가 되어 버렸죠 하지만 그녀는 황제의 실수로 말에서 떨어져 아이를 낳고 세상을 떠납니다 친구의 아이를 맡아 키우면서 황제는 여주에게 접근을 하네요 이 황제는 후궁도 많으면서 여주에게 접근을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황제가 맘에 안들었어요 한 사건으로 인해 여주게 난처하게 되었고 황제는 여주에게 도움을 주는 대신 황후자리를 내어줍니다 황궁 밖으로 나가고 싶어했던 여주는 어쩔수 없이 황후자리를 맡게 되었고 여주는 그 권력으로 인해 그 사..
마스크를 쓰는 요즘 마음에 와닿는 글이였어요책의 내용이 참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글이많아서 위로가 되는 책이였어요 읽으면서 생각을 하면 할수록 공감이 많이 되었고미소를 잃었지만 눈빛만은 따뜻함을잃지않기를 바래봅니다 무엇보다 제목처럼 운다고 달라지는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그래도 같이 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이 나고 그러겠지요이 글이 참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마리몬드 리커버 한정판) | 저 | 문학동네2008년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실천문학 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촌스럽더라도 작고 소외된 것을 ..
읽으며 주인공 이름이 래생이라 배경이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이야기 읽꺼라 생각했고 10페이지까지는 긴가민가 했었는데, 한장 한장 넘기면서 깨닳았어.참 어두운 내용을 술술 읽히는 매력, 뒤에 일어날 상황에 대해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사건전개 방법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며 작가의 굉장한 능력을~^^음모와 암살에 대한 계획, 실천되는 곳이 도서관, 이발소등 전혀 상상밖의 장소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놀라웠다. 또, 책에 나오는 인물 하나하나가 다 이상하고 이해안가는 행동을 하지만 왠지 안쓰러웠어.이야기 전체를 끌고 나가는 주인공 래생은 수녀원 쓰레기기통에 버려진 자신을 4살때 입양해 준 너구리영감 밑에서 도서관일을 도우며 자라 암살자가 돼. 특이한 건 도서관 일을 도우면서 본인 스스로 글을 깨우쳐 책도 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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