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영어 공부를 위해 구입한 "the tale of despereaux"우리나라에서는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번역되어 출판되었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고 한다.despereaux는 프랑스어로 "실망, 절망"이라는 뜻이던데, 몸집보다 큰 귀를 갖고 태어나서 데스페로의 부모님은 저런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그러나 이름과는 반대로 데스페로는 늘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면서 꿈을 이뤄나가려고 노력한다. 인간인 Pea 공주를 사랑해서 지하 감옥에 끌려가기도 하고...그래도 늘 희망을 품는 데스페로.. 등장 인물들의 모험이 흥미로워서인지 영어 원서인데도 어려워 하지 않고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은 그런 책이다. 2004년 뉴베리상 수상작. 엄마에게조차 ‘절망’이라는 뜻의 ‘데스페로’라는 이름을 받은 보잘것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