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만난 동기-- 작년부터 필사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어요. 우연한 기회에 단편 소설 필사책을 사서 필사를 하다가 고전문학을 타이핑 필사와 더불어 손필사도 해보자 하다가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이런저런 일들로 소설이나 다른 곳에 집중을 할 수 없었어요. (책은 읽을 수 없고, 무언가는 해야겠는데, 제가 잘 하는 것이라고는 그저 책을 읽는 것밖에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잠깐씩이라도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것을 찾다 보니 시집으로 쳐다보게 되었고, 그냥 읽기보다는 필사를 하며 읽자..하여 시작한 시집 필사.. 완전히 끝낸 필사는 마음필사 가 있지만, 아직 미완성되 몇 권의 시집도...*^^* 이렇게 필사에 슬그머니 발을 들여놓아서 점점 그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이예요..^^ 그리하여, 아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