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움과 채움(42)에서 노자는 그릇의 쓰임이 채움이 아닌 비움에 있음을 논한다. 우리는 유치원 때부터 아이의 머릿속에 뭘 채워 넣으려고만 한다. 직관적 사고력과 왕성한 호기심을 키워갈 나이에.방학이라는 단어, vacation(영어), vacances(불어), vacatio(라틴어)는 텅 비움 이라는 뜻이다. 일하는 사람이 휴가를 다녀오는 이유는 일상을 텅 비우고 더 잘하기 위함이듯이 학생들도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 텅 비울 필요가 있다.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급히 말을 달리다가도 가끔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본다고 한다. 너무 빨리 달린 나머지 자기 영혼이 미처 못 따라올까 걱정하는 마음에서.2. Both Sides(56)모든 사물은 대립적인 두 속성을 가지고 있다.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긍정적인 면과 ..
주인댁에서 일하는 계집하인 양천집과 새로오는 점순 어멈의 이야기가 현실적인 문체로 나오는데 지금도 물론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지만 그 예전에도 하녀부터도 선출하는데 외모를 보고 뽑는다는 점에서 역시 사람들의 생각이란 크게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왕이면 예쁘면 좋다라는 생각들은 누구나 하고 있겠지만 비단 계집하인이라면 집안일 잘하고 성실하면 될터인데 굳이 얼굴까지 예뻐야 한다는게 참 아이러니한거 같다박영식은 관청 사무를 끝내고서 집에 돌아왔다. 얼굴빛이 조금 가무스름한데 노란빛이 돌며, 멀리 세워 놓고 보면 두 눈이 쑥 들어 간 것처럼 보이도록 눈 가장자리가 가무스름 한데 푸른빛이 섞이었다. 어디로 보든지 호색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가 없는 삼십 내외의 청년이다. 문에 들어선 주인을 본..
막막하기만 한 첫 아기 육아에 인기있는 육아서적부터 검색했어요.정답은 없지만 경험을 토대로 한 선배들의 육아 경험임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어요. 친구들은 이미 아기가 커서 잊어버려 물어볼 곳이 없었는데 수면교육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불안감도 덜어내고 사전학습하기 좋아요. 막상 아기 키우면서 책 볼 시간이 없어서 진도가 안나가는게 힘드네요. 아기들마다 성향과 속도가 다르니 참고해서 너무 무리하지않게 참고하면 좋아요.아이가 잠만 잘 자도, 육아가 행복해진다! 금융전문가에서 육아전문가로! 영유아 수면 개척가의 길을 걷다. MIT 경제학자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국내 유일 국제수면전문가, 똑게육아 대표로 커리어가 바뀌다. 똑게육아 하는 엄마, 공부하는 엄마! 똑게학을 배우고 육아의 행복에 눈을 뜬 부모들! 201..
아이들이 보아도, 어른들이 보아도 좋을 로알드 달의 책.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보면서 원작이 항상 궁금했는데, 판타스틱 폭스를 쓴 작가가 이 책의 작가와 동일인임을 알고 바로 구매했다. 판타스틱 폭스도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로알드 달의 이야기들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찰리와 초콜릿 공장만 믿고 베스트 세트를 구매했는데, 마틸다 이야기가 제일 좋았다.삽화도 정감가고, 이야기도 좋고, 표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재밌는 책.양장본으로 출간의 의의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소프트 커버나 하드커버 중 한 가지 제본 형식으로 일관하는 우리나라의 관행과 달리, 선진국의 책들을 가지고도 소프트커버, 하드커버, 라이브러리 바인딩 등 여러 형태의 책이 출판됩니다. 즉 들고 다니면..
컬러링북에 살짝 싫증이 날 때가 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다 신세계를 만났다.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 생각이 먼저 났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고 할까?ㅋㅋ그림을 잘 못 그리는 사람 입장에서 종이를 잘라내서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큰 사이즈에 종이질도 좋아 마음에 든다.표지에 나온 작품도 예쁘지만 내부에도 아주 예쁜 작품으로 가득차 있다. 생각보다 더 마음에 쏙 든다.♡커팅하는 내내 감성과 힐링이 충만한 시간이 될 것 같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키트 4 : 반투명 커팅매트 A3 화이트 + 크롬커터 : 별도구매불가 | | 아날로그[도서] 미지의 세계 : 페이퍼 커팅 아트북 | 저 | 봄봄스쿨마음을 치..
책을 사 놓은지는 조금 되는데, 읽을때 마다 책이 잘 읽히지 않았다.부커상까지 받은 작품이라는데...아무래도 내 독서수준이 미천(?)하여 그런가보다했더니,그냥 내 취향이 아니였나보다.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면...당연 드라마같을 테지만, 그 짜임이 오밀조밀한 드라마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두 가지의 상실에 대한 회상과 현재가 주를 이룬다. 회상들은...뭐 그냥 그런가보다,하지 그닥 놀랍지도 않다. 마지막은 깜짝 놀랄 반전이라는데...흥, 반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항로 변경으로...모양만 우스워진 것 같다. 책의 뒷편에 해설을 보면, 가즈오 이시구로와의 경합이나 비교가 잠깐 언급되는데, 비슷한 시기에 그의 나를 보내지마 와 함께 언급되며, 존 밸빌의 책이 이시구로 대..
내 꿈은 꽤 자주 바뀌어 왔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 경찰,의사,디지털애니메이션감독. 중학교 때 국사편찬위원회에 들어가는 것, 회계사. 고등학교 때는 정말 계속해서 진로고민을 하다가 도시행정이나 광고홍보에 관심을 가졌다.대학생인 지금 AE에서 마케터로 바뀌었다.하지만 내가관심있는 분야는 경영/마케팅/브랜드/광고홍보/교육 이렇게 많다. 아직도 업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자기소개나 장래희망을 적을 땐 마케터로 적고 있다. 현재로선 내 꿈이 맞다. 공립도서관에서 신간도서 쪽을 기웃거리며 이번엔 뭐가 나왔나 하고 쭉살피고 있던 찰나에 눈에 들어온 것이 마케터 분투기였다. 이 책은 한국마케터협회에서 지었다. 요새는 그 분야에 전문가들이 현업에 계신 분들이 공저로 지어 출판되는 책들이 많아 보인다. ..
부동산 규제에 대한 강력한 정책이 나오고, 필요하다면 더 강력한 규제를 준비중이라는 가운데 대출 상한도 제한되는 등 여러가지 상황이 전개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다느니 지방에서는 미분야 사태가 커진다느니 여러 말이 많은데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어보려는 사람들은 여러모로 타격을 받게 될텐데 실수요자들은 이 사태를 관망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부동산 경매에 대한 방법론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투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만약 자신이 살집을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경매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해야 추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기에 지금 당장 경매를 통해 사지는 않더라도 미리 공부해두는 차원에서 본다면 도움이 될것 같은 책이 바로 『나는 경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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