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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관심

나는 위로받았다... 글고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는걸 느꼈다... 이렇게 알프레드 아들러는 나에게있어 멘토요, 동기부여가이며 심리치유사였던 것이다... 나는 알프레트 아들러가 저술하고 <리베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행복해지는 관심>을 읽고나니 이번에도 아들러에게 확실히 감화받고 격려받아 마음이 뿌듯해졌다...^^* "인간 존재에 보편적인 것은 열등감이다. 그리고 아들러 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사회적 관심’이다. 따라서, 아들러는 열등감의 건전한 극복 방법,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생활 양식의 형성 방법을 연구했고 이에 따라 개인의 관심이 자기안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사회로 뻗어 가길 바랬다.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고, 건강한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나는<리베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행복해지는 관심>을 꼼꼼이 읽어보니 아들러 심리학의 요체는 바로 위와같은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열등감과 사회적 관심..."이 두가지 사항의 존재성과 사회적용을 잘 조화시키는 사람은 사회생활을 능숙하게 잘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어려서부터 크고작은 열등감에 사로잡혔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세상사람들중에서 열등감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고나서 나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28사단 육군무적태풍부대에서 보병소대장으로서 38선 휴전선을 지키기도 했고 경기도 연천땅의 들판을 누비며 훈련했던 그시절이 돌이켜보면 나의 전성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한다...^^* 군대에서 리더쉽, 친화력, 독심술까지 배우게된 것이다. 그러한 귀중한 가치들을 사회에서 쉽게 배우지는 못하리라... 글고 나는 보병소대장이기에 병사들과는 달라야하고 그러기에 항시 모범을 보여야하고 더많이 알아야했고... 그러다보니 자신을 좀더 단련하기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나는 그동안 나를 사로잡았던 열등감, 콤플렉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고있다. 지금도 내가 육군학사장교를 지원한게탁월한 선택이었고 행복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책을 읽어나가면서 문득 나의 군대생활이 전환점이 되었던 나의 20대시절이 떠올라 몇자 적어보게되었다...^^* 그리하여 인간누구에게나 겪게되는 열등감, 고독, 불안 등은 자기 스스로 극복하도록 노력해야하는게 우선이겠지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을 찾아 그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이야기했듯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이에겐 절대로 좌절시키지말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이미 어려움에 직면해 삶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말아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아들러 개인심리학의 입문격인 이책을 읽는다면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기본적 발판으로서의 개인심리학을 터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고 이에 이책아주 시의적절한 시기에 아주 잘읽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아들러 심리학열풍>이 불고있다.따라서, 이책도 보다 쉽게 읽힐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고 아들러 심리학의 입문격인 책이다. 그래서, 이책은평소 열등감이나 개인적 고독에 사로잡혀있는 분들은 물론 새로운 해 2016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살아가고자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정신분석학입문을 저술한 프로이트, 융과함께 심층심리학의 3대거장으로 손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 최초의 인본주의 심리학자, 실존주의 심리학의 창시자, 실존주의운동의 선구자이며 아들러가 성취하고 달성한 바는 코페르니쿠스의 발견에 버금간다고 평가되는 분... 2016년엔 더욱 아들러심리학의 세계로 빠져들어갈거 같다... 글고 그분의 말씀이 나에게 힘과 에너지를 불어놓는 아낌없는 격려사가 될 것이고 나의 영원한 멘토로 자리잡으실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시대가 따라잡지 못한 인본주의 심리학자 아들러,
원전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읽는다!
아들러 심리학 핵심 키워드는 ‘용기’보다 ‘관심’이다.

긍정의 사람, 용기의 사람, 겸손의 사람, 모두 알프레트 아들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아들러가 인본주의 심리학자로서 인간의 가능성과 힘을 믿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아들러는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별종이었다. 당시 유행하던 프로이트 심리학은 문학적이라고 할 만큼 심오하고 기지에 넘쳤다. 프로이트는 인간 정신을 둘 또는 셋으로 나누고 나누어진 조각들은 서로 배타적이라고 보았다. 아들러는 이러한 의견에 맞서 상식적이고 건강한 심리학을 주창했다. 이것이 ‘개인 심리학’이라고 알려진 학문이다.

개인 심리학이 얼마나 상식적이었는지 보여 주는 일화가 있다. 아들러는 생전에 어떤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당신의 이론은 너무 쉽고 평범해 상식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아들러의 대답은 그렇다면 저는 성공했습니다. 였다. 아들러는 심리학이 학술적이고 독단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되도록 많은 사람이 심리학을 이해하고, 삶을 건강하게 가꾸는 것을 소망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사회적 관심’이다. 아들러는 개인의 관심이 자기 안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사회로 뻗어 가길 바랐다.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고, 건강한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프로이트가 인간을 부분들의 결합체로 보았다면 아들러는 쪼개지지 않는 하나의 유기체, 즉 ‘전인(全人)’으로 보았다. 인간은 일정한 삶의 목표에 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이 목표를 위해 의식과 무의식, 신체와 정신은 서로 협동한다. 아들러는 이 협동하는 유기체가 올바른 삶의 목표를 갖기를 바랐다. 올바른 삶의 목표란 어떤 식으로든 사회와 조화를 이룬 것이어야 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환경으로 잘못된 삶의 목표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삶의 목표를 바꿔 주는 것, 이것이 심리학자의 임무라고 보았다.

행복해지는 관심 은 아들러가 1910년대 초반에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1929)을 번역한 것이다. 여기에 아들러 개인 심리학적 상담 및 심리 치료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아들러 전문가가 해설을 달았다. 아들러는 이 책에서 개인 심리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제시하고,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사례를 다양하게 들고 있다.

역자 서문
김춘경의 아들러 읽기 - 아들러의 생애와 사상


PART 1 쪼개지지 않는 삶 | 삶의 학문

1. 목적을 향해 가며 드러나는 힘
2. ‘사회적 관심’, 삶을 가꾸는 열쇠
3. 응석받이가 미움받는 아이가 되는 이유
4. 삶의 관점이 ‘감정’에 스며들다
5. ‘원형’은 4~5세 때 형성된다
6. 어린 시절의 기억이 원형이다
7. 공통의 가치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
8. 개인의 행동이 목표하는 것을 이해하라


PART 2 인류 발전의 동력원 | 열등 콤플렉스

1. 의식과 무의식은 무 자르듯 나눌 수 없다
2. 고립된 개인인가, 사회의 일원인가
3. 언어는 사회적 발명품이다
4. 사회성 훈련으로 열등감을 극복하다
5. 문제는 태도다!
6. 격려는 열등 콤플렉스에 가장 좋은 치료제


PART 3 열등감에 빠진 영웅 | 우월 콤플렉스

1. 사람은 누구나 우월을 추구한다
2. 우월 콤플렉스와 열등 콤플렉스는 동전의 양면이다
3. 비겁한 사람들이 걸리는 ‘영웅병’
4. 열등감은 병이 아니다


PART 4 인생의 미스터리를 풀다 | 생활 양식

1. ‘생활 양식’은 삶의 개성 있는 표지(標識)다
2. 누가 정상인인가?
3. 기억 속에서 생활 양식을 발견하다
4. 심리학자의 임무는 삶의 목표를 바꿔 주는 것


PART 5 뇌리 속 그때 그 장면 | 어린 시절의 기억

1.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원형’을 밝혀내다
2. 유형별로 분류한 어린 시절의 기억들
3.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미래를 예측하다
4. 미움받았던 기억은 되풀이된다


PART 6 삶에 악수를 청하다 | 태도와 행동

1. 생활 양식, 행동으로 드러나다
2. 생활 양식, 태도로 드러나다
3. 어릴 적 경험이 정신적 태도를 빚다
4. 삶을 도피하는 운명론자
5. 부러움과 질투는 열등감의 신호다
6. 남자를 부러워하는 여자
7.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PART 7 삶은 연극, 꿈은 리허설 |꿈과 꿈의 해석

1. 꿈도 생활 양식의 일부다
2. 예언가는 꿈을 해석하지 못한다
3. 감정을 일으키고 행동을 개시하다
4. 꿈, 비유과 은유의 예술
5.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다
6. 수면, 죽음의 사촌?


PART 8 학교는 아이 마음의 울타리 | 문제아와 교육

1. 학교 교육의 목표는 사회적 적응
2. 그래도 학교가 희망이다!
3. 우월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문제아들
4. 영재는 과연 행복할까?
5. 개인 심리학, 학교 교육의 희망을 말하다
6. 가정 내 서열이 영향을 미치다


PART 9 자라지 않는 어른들 |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적응

1. 온전한 개인이란 사회에 안긴 사람이다
2. 인생의 세 과업을 정복하려면?
3. 학교는 길게 뻗은 가정의 손


PART 10 고립되지 않을 용기 | 사회적 감수성, 상식, 열등 콤플렉스

1. 사람은 누구나 사회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2. ‘만약’이라는 말에 숨지 않기
3. 용기를 잃으면 상식도 잃는다
4. 성공은 재능보다 용기에 달렸다


PART 11 존경보다 평등 | 사랑과 결혼

1. 사랑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2. 이상형은 어린 시절에 정해진다
3. 사랑과 결혼이라는 과목이 있다면?
4. 사회적 적응이 사랑의 묘약


PART 12 과시하지 않는 성 | 성욕과 성 문제

1. 성욕이 유전된다는 미신
2. 아이의 성에 호들갑은 금물!
3. 생활 양식이 성욕을 형성한다
4. 열등 콤플렉스가 비정상적 성행위를 부른다
5. 억제하지도 말고 탐닉하지도 마라


PART 13 열등감을 넘어서 |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