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을 추억하려고 샀는데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자유여행으로 런던을 부지런히 둘러보고 왔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가 다닌 곳은 관광지를 주로해서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많았다. 그래서 인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곳은 가보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처음 가는 사람들 보다는 여러번 다녀온 사람들이나 조금 오래 머물 계획인 사람들이 색다르게 찾아서 다녀보면 좋을 듯하다. 다음에 다시 런던을 가게 된다면, 가고 싶은 곳을 기록해 두어야겠다.여행, 디자이너처럼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로컬 크리에이터 60명이 직접 60개 장소를 추천한다는 것. 이번에 출간된 런던 파리 뉴욕 에도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부터 영화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디자이너, 뮤지션 등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