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가 시선을 끈다거나 드는 두 손에 착 감긴다거나 느낌이 좋다면읽는 내내 기분이 좋다.그만큼 책디자인이 중요한 것이리라.물론 내용이 좋아야함은 당연하다. 더 욕심을 내어표지에 기대를 거는것이다.내 시선을 잡아봐라고, 책꽂이에 멋지게 꽃힐 디자인으로 쌓여 있음 흐믓하지 않겠냐고.이번에 겉과 속이 다 마음에 드는 책을 손에 쥐었다.띠지또한 버릴 수 없게 한 통속이다. 보통은 시작부터 버림을 당하는 존재가 띠지 아닌가그런데도 어쩔 수 없이 끼고 읽었다. 미국작가 폴 오스터와 남아프리카공화국작가 존 쿳시의 2008년에서 2011년 까지의 서신교환집이다.이런 서간집은 개인적이기도 한 내용만으로도 재미가 있다.두 사람간의, 더구나 유명한 작가들의 서신교환인지라 그들의 성격과 개성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또한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