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남북의 근로자들이 10여 년 이상 지속적으로 같은 사무실과 생산현장에서 함께 일상적 소통과 교류, 생활을 해온 유일한 곳이다. 즉,남과 북, 70년 분단체제의 수많은 다름과 차이 들이 만나 소통과 교류를 해온 곳이다. 남과 북의 다름 을 틀림 으로 일반화시켜버린 것은 분단체제가 강요한 획일적 사고와 이분법적 흑백논리에 따른 선악적 구분의 폐해다. 그런 부정 이 축적되어져 총체적 무지 로 발전했다. 틀림 이 아니라 다름 으로 받아들이며, 남북이 상호존중하는 순간 평화, 즉 실질적 통일은 시작된다는 점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9명의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6월이다. 분단 55년 만에 남북의 최고통수권자인 고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 평화통일의 큰 그림을 그려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