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얼마 전에 현대문학사의 세계문학 단편선 중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들을 읽었는데 한 작가의 단편들을 집중해서 읽어나가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러디어드 키플링의 단편들을 읽어보기로 했는데 이 책도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작가가 나고 자란 대영제국의 식민지 인도를 배경으로 하는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의 초기작들과,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발표한 인간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다양한 성격의 중, 후기의 작품들이 실려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키플링의 작품들은 일단 풍부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인간심리나 자연의 묘사에도 뛰어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왕이 되려 한 남자’가 가장 인상에 남고, 그 외에도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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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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