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기전에는 아기를 낳고나서 힘들다는 사람들의 말도 잘 들리지않았죠. 그런데 출산후에 직접 겪어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내가 없어진다는 느낌도 힘들었지만 항상 아이옆에 있으면서 불안해 하고 24시간 대기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아기가 커서 좀 낫지만 그때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불안해서 내 고민을 털어놓고싶은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구요. 이 책을 한장한장 읽어보니 저 같은 엄마들이 많은가 봐요. 용기를 얻었습니다.이 세상에 나쁜 엄마, 못난 엄마는 없다!오직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만 있을 뿐!200만 엄마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 네이버 포스트 육아 카운슬링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두려운 단어다. 그것이 비록 ‘엄마’일지라도. 폭풍의 현장 같은 출산의 터널을 빠져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