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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이책의 글은 그냥그냥.하지만 그림은 그렇지 않다.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 아닌 느낌이지만, 그 자체가 따뜻함을 주는 그림임에는 틀림이 없다. 책을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짓고 있는 내 웃음을 느끼게 해주니까.두 부부의 일상이,두 부부의 하루가,두 부부의 순간순간이,어쩜 이리 따뜻한 그림 한장으로 다 보이는지. 이리 편한 일상을  나도 누려보고 싶구나 하는 부러움도 같이 든다.(읔, 부러우면 지는건데.ㅠ) 어느 엄청 춥고 피곤한 날, 나에게 따스함을 주는 책. 퍼엉 작가의 3편의 그림이 기다려진다.

누구나 꿈꾸는 꿀 같은 연애! 애정 전선을 더욱 간지럽힐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권!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2권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소소한 연인의 일상 모습을 따뜻한 그림체로 담아낸 2권 역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네이버의 일러스트 플랫폼인 그라폴리오와 페이스북에서 연재 중인 작품 100편을 알차게 엄선했다. 매 페이지마다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연재 플랫폼으로 바로 이동하여 작품을 보고 느낀 감상을 다른 독자들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나, 작품 속 두 주인공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비하인드 컷들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책만의 재미 중 하나다. 독자가 직접 보고 찍고 소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어른 그림책이다.

2권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입니다 _ 004
창작자들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 _ 006
최고의 피로 회복제 _ 012
팔베개 _ 014
얼른 물놀이 하러 가요! _ 016
예쁘게 그려 줄게요 _ 018
노래를 불러요 _ 020
저녁 7시 _ 022
왜 여기서 책 보고 있어요? _ 024
대단하죠? _ 026
춤출래요? _ 028
영상 통화 _ 030
생일 _ 032
야식 _ 034
소나기 _ 036
수박 _ 038
뿅! _ 040
두리안 _ 042
이불 _ 044
이불 굼벵이 _ 046
빵야 _ 048
자는 모습을 지켜봐요 _ 050
잊은 거 없어요? _ 052
무서운 이야기 _ 054
작은 영화관 _ 056
다녀왔습니다 _ 058
짠! _ 060
조금 특별한 밤 _ 062
꿈 _ 064
아이스크림 _ 066
가을 산책 _ 068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 _ 070
종이접기 _ 072
너의 잠자는 모습 _ 074
아쿠아리움 _ 076
세수를 해요 _ 078
책을 읽어요 _ 080
놀래 주기 _ 082
어지러운 안경 _ 084
작은 전시회 _ 086
첫눈 오는 날에 _ 088
재미있는 이야기 _ 090
다녀오세요 _ 092
밥 먹는 속도 _ 094
집으로 돌아가는 길 _ 096
가필드! 그건 안 돼! _ 098
목도리를 만들어요 _ 100
눈이 와요 _ 102
오늘 저녁 뭐예요? _ 104
저녁이 오기 전 _ 106
눈이 와요 _ 108
연말 밤 _ 110
미소가 절로 나요 _ 112
싸웠어요 _ 114
겨울 캠핑카 _ 116
주물주물 _ 118
무릎을 베고 자요 _ 120
소파 위 _ 122
꽃다발 _ 124
호수의 밤 _ 126
간식 먹기 전 _ 128
좀 이따 봐요 _ 130
설레는 택배 박스 _ 132
음료 배달 _ 134
즐거운 대화 _ 136
겨울 밤 _ 138
재미있는 거 보여줄게 _ 140
네가 오지 않는 저녁 _ 142
바쁜 날 _ 144
어떤 옷을 입을까요? _ 146
Where’s he? _ 148
나른한 아침 _ 150
빨리 올라와요 _ 152
나 화났다고! _ 154
낮잠 자는 너의 모습 _ 156
점심시간 전 _ 158
사진을 찍어요 _ 160
살금살금 _ 162
밤하늘 _ 164
날씨가 참 좋아서 _ 166
하트하트 춤 _ 168
저녁 데이트 _ 170
마스크 팩을 해요 _ 172
잠 _ 174
쿠키랑 빵 만들기 _ 176
별빛 _ 178
너의 책 _ 180
아, 혀 씹었어 _ 182
달달한 간식 _ 184
잠시만 _ 186
나른한 오후 _ 188
저녁이 오기 전 _ 190
안녕, 안녕! _ 192
골목에서 _ 194
비에 젖었어요 _ 196
음악을 들어요 _ 198
그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 날 _ 200
편안한 침묵 _ 202
비행기 안에서 _ 204
자요 _ 206
맛있어요 _ 208
이른 아침 _ 210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들 _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