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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itting!

kdhva 2024. 2. 17. 22:50


아이들 나쁜 습관을 잡아주는 책 중에서 억지스럽게 스토리를 전개하지 않고 특별한 이야기 전개 없이 그냥 간결하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대신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는 식이라 마음에 드는 책이다. 동생을 떄리지 말고. 북을 치라고 고양이를 못살게 주물럭 거리지 말고 점토 놀이를 하라고 (주물럭 주물럭) 쿵쿵 뛰면서 소리지르고 땡깡 피우지 말고 낙엽을 밟고 뛰고 소리치라고 언니 공책에 낙서하지 말고 스케치북에 마음껏 그리라고 그런 내용들이 담겨있다. 굳이 말하면 NO biting이 더 낫다. 한국정서에는
With the help of this book, toddlers will love learning to say NO to hitting - and screaming and squeezing and yelling - and YES to fun! Refreshingly honest and all too true, this funny book is perfect for toddlers, and parents will find it a painless way to steer their little ones toward, shall we say, more acceptable behavior!


 

나는야, 파리

거미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아이때문에 이책 저책 보다가 만난 책 속 파리가 이야기 한 것처럼 개미, 거미, 나비에 관한 책들은 그나마 많은 편! 파리 책은 처음 접했다. 파리의 한살이부터 파리의 날개짓, 먹이 파리에 대한 편견까지 파리 생태에 대한 정보를 잘 담고 있다. 평균곤이나 변태와 같이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는 용어들도 어렵지 않게 다뤄주고 있어 좋다. 곤충에 관심을 보이는 취학 전후 어린이들이 보면 딱 좋겠다. 파리를 통해 놀라운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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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회의적이다. 우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오해한다. 네 마음을 내가 알아, 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네가 하는 말의 뜻도 나는 모른다, 라고 말해야만 한다. 내가 희망을 느끼는 건인간의 이런 한계를 발견할 때다.우린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이런 세상에 사랑이라는 게 존재한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이 행위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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