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영실 아저씨가 현재의 시간으로 와서 발명품을 보여주는 것이 신기했다고 해요또 장영실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되고위인이 만든 발명품에 대해 더 관심이 갔다고 해요두 아들과 박물관에 갔었는데 장영실이 만든 측우기와 해시계 모형을 한눈에 알아보고 저거 책에서 봤던거라며매우 반가워 하더라구요 과학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인 것 같아요그시대 인물이 지금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전달해 주는 방식이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시리즈인 아인슈타인도재미있게 봐서 그다음 편들도 궁금하다고 합니다?

발명 만물상에서 배우는 특별한 수업!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디자인은 무엇일까?〈장영실은 과학적 재능으로 궁궐의 과학자가 되어 조선 세종 시대에 실력을 꽃피웠다. 자격루, 앙부일구, 혼천의 등 자연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밝혀내 백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구들을 만들었는데 이 기구들은 과학 기술을 중시했던 세종 시대의 분위기와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여러 방면의 지원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장영실 옆에는 함께 협력하며 연구하던 뛰어난 동료들이 있었다. 장영실이 지금 우리 곁에 있다면 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정밀한 시계를 만들어서 백성들과 그 혜택을 나누고자 했던 과학자라면,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술을 발명하고 있지 않을까?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시리즈의 세 번째 책 장영실 아저씨네 발명 만물상 에는 동네 아저씨로 변신한 장영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담은 기술에 대해 알려 준다. 장영실이 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조선의 백성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된 점에서 그가 연구한 과학 기술은 오늘날의 적정 기술과 통하는 면이 있다. 적정 기술이란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방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더러운 물을 필터로 정화해서 바로 마시는 데 사용하는 빨대형 정수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항아리형 냉장고, 손쉽게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펌프, 쉽게 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 바퀴형 양동이 등이 적정 기술로 만든 물건이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은 감하은 작가는 장영실의 업적, 가치관 그리고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며 만든 기술이자 착한 기술로 불리는 ‘적정 기술’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면서, 창작동화의 재미와 감동도 잘 살려냈다.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을 집필한 이경진 저자의 감수를 통해 과학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부록으로 장영실 생애와 본문에 나온 발명품을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수록했다.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는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휴대폰 방울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라

납작한 고리들
-별것 아닌 물건에서 대단한 것을 찾다

햇빛이 쏟아지는 날
-디자인과 기술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비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어야 한다

이상한 글자
-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다

자동 물시계
-마음이 담긴 기술과 디자인을 이용하다

친구들과 함께
-무엇이 부족한지 관찰하다

조선의 발명왕 장영실은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